이명박 정권, 해도 너무한다. 유족들을 폭행하기까지 하나? 지난 5일 용산참사로 희생된 유가족들이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 윤용헌씨의 부인 유영숙씨와 고 한대성씨 부인 신숙자씨가 당일 오전 경찰청사 로비 앞 주차장에서 김석기 청장의 처벌을 요구하는 항의농성을 벌이다 1시간 가까이 감금당했고 경찰의 호송버스에 강제로 태워져 한남동 순천향병원에 이송당하는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경찰로부터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저항하다가 유 씨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형사기동대 소속 남성 경찰관 4명으로부터 사지를 붙들린 채 경찰 호송버스에 태워졌으며 병원에 도착한 후 강제이송에 항의하다가 현장에 있던 용산경찰서 정보계 경사로부터 얼굴 주변을 주먹으로 가격당했다. 유씨는 입술이 터지고 안면, 두부에 '전치 2주'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었으며, 상복이 .. 더보기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