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몰염치한 딴따란서들. '서울메이트' '서울메이트' 방송 중에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나왔다. 그것도 방송 초 엄친아네 뭐네 입에 침이 마르도록 거창하게 스펙을 떠벌여대며 띄워놓은 딴따란서 부부의 입을 통해서. 삼태기를 갖다가 애 머리에 뒤집어 씌우면서 얼토당토않게 '키'라고 떠들어대더니 애들이 오줌 쌌을 때 씌우던 거라고 짐짓 아는 체를 하며 열변을 토해댄다. 필시 저들은 아직도 저걸 키라고 우겨대고 다닐 것이다. 편집된 그 꼴불견을 보면서 희희낙락거리는 꼴을 보면 말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장면이 여과없이 그대로 방송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전 방송들에는 KTX 한 량을 통째로 빌리고 호화로운 숙소를 통째로 빌리는 장면들이 나오던데 이 정도면 딸린 제작자들이 족히 백여 명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중에 누구도 방송 내용에 문제점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