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촛불의 배후는 바로 조선일보였다. 나는 촛불집회에 참가했었고 여전히 촛불을 지지하는 사람중의 하나다. 나로 하여금 촛불집회에 참가하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조선일보였고 여전히 촛불을 지지하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조선일보다. 아고라를 알게 해 준 것도 역시 조선일보였으며 나같은 사람이 민주노동당이나 소위 진보라 불리는 정당과 단체들의 정책이나 주장들에 관심을 갖게 만든 것 또한 조선일보였다. 그러니 내 촛불의 배후는 바로 조선일보다. 조선일보는 자꾸 엉뚱한데서 배후세력을 찾으면서 본질을 왜곡하려고 하지 마라. 아래의 글은 내가 작년 6월 조선일보 토론마당에 썼던 글이다.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 기동팀이 촛불집회를 취재하면서 썼던 글을 '조선노보'에 올렸는데 조선닷컴이 그 글을 재게재하면서 보게 되었고 아래 글은 그 글에 대한 비판의 형식으로.. 더보기 이전 1 ··· 425 426 427 428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