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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터넷

애증의 view, 떡밥 viewAD, 아둔한 군상들




view로 글을 발행하다 보니 view의 운영방향 등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면들이 보이고 그래서 그와 관련한 글을 블로그에 몇번 썼던 적이 있다. 객관적으로 보아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이었고 때로는 개인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생각되지만 이를 수용하는 측에서 본다면 불편하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실 view로 글을 발행하는 입장에서는 속된 말로 view 측에 찍히면 view 측으로부터 직접적인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거 정도는 주지하는 사실이다. 또한 view로부터 받는 불이익의 영향은 DAUM 서비스 전체에서의 불이익으로 파급되는 효과가 생긴다. 그러므로 view로 글을 발행하는 입장에서는 view에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더라도 이를 수용하고 침묵하는 것이 최소한 view 측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지도 모를 빌미는 주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설혹 view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더라도 역시 침묵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소수 거대 포탈이 지배하는 구조이고 거대 포탈끼리는 경쟁관계에 있는 것 같으나 결국 그들은 초록 동색으로서 어떻게든 엮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하에서 거대 포탈의 서비스를 배척할 수 없는 개인이 어떠한 불합리를 개선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그보다 더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건 시스템의 불합리에는 눈 감은 채 시스템에 아부하고 문제를 왜곡해가면서 시스템에의 종속을 부채질하는 저질 블로그들이 늘어나는 우스꽝스러운 기현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view를 비판하는 글에는 혹시 view에 찍히기라도 할까봐 추천하기조차 꺼리든가 대부분의 댓글은 비밀로 달고 가면서도 view를 옹호하는 듯한 글에는 아무리 가당찮은 내용이더라도 당당하게 닉네임 드러내고 댓글을 달고 가는 수많은 자들이 생겨나는 것이야말로 이러한 기현상을 상징적으로 설명한다.



이들 중에서 내가 가장 경멸하는 자들은 시스템의 불합리는 외면하면서 마치 개인의 문제인 양 가당치도 않은 소리를 지껄여가며 시스템의 불합리를 왜곡함으로써 반사이득을 챙기려는 자들이다. 시스템의 불합리를 개선함으로써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돌려서 반사이득을 챙기는 건 염치와 담을 쌓는 짓거리로서 치욕을 모르는 파렴치한의 전형이라고 하겠다. 차라리 시스템의 불합리에 눈 감을 거라면 개인의 문제에도 침묵하는게 그나마 중간은 가는 길이다.

개인의 침묵은 어쩔 수 없다고 봐줄 수도 있지만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면서 왜곡하거나 나아가 시스템에 아부하는 자들은 정말이지 참기가 어렵다. 거대 포탈의 관점에서 보면 포탈을 운영하는 측의 질과 수준이 올라가면 블로그의 질과 수준도 자연히 올라가나 블로그의 관점에서 본다면 거대 포탈의 예속에서 벗어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반사이득에 눈 먼 부도덕한 양심불량의 파렴치한들도 다수가 존재하기에 불합리가 판을 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나는 view에서 특별히 불이익을 받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득을 포기하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던 이유는 더 얘기가 길어져봐야 진의가 왜곡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황이 바뀌었으니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애증 정도였다고 해두자.

간략하게 부연하자면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에 불합리한 면을 보고서도 침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고 내 개인적인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해를 줄이고 의사를 충분히 전달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view를 비판하면서 한번도 내 개인적인 불만을 얘기하거나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자 했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view를 비판함으로 인해 view 측으로부터 받는 불이익은 차라리 용인할 수 있다. 처음부터 그럴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감수할 생각이 없었다면 개인적인 불이익과 직결될 수도 있는 비판 따위는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데 그 알량한 viewAD란 놈이 생기면서부터는 view가 아니라 오히려 블로거들로부터 오해의 눈초리를 받는 아주 웃기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서 결국 내 개인적인 불만이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글 발행을 중단하면서까지 내 스스로 블로그 랭킹을 터무니없이 낮추어도 보았지만 소용은 없었다. 알량한 viewAD의 떡밥에만 눈이 멀어 다른 게 보일 리가 없는 이 작자들에겐 블로그 랭킹이 높으면 높은 대로 문제고 낮으면 낮은 대로 문제라고 우기는 무조건적인 반목일 뿐이었다.

애증의 view를 내려놓다

그래서 결국 당분간은 view를 내려놓아 보기로 했다. 그 놈의 알량한 viewAD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블로거들끼리 반목하는 현상들에 환멸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와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어 생겨난 view의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는 view 자체에 염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은 view의 운영방침이 부적절한 면도 있지만 기업으로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 왔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만을 남겨둔 듯한 근래의 view의 변화와 그에 부화뇌동하여 블로그의 가치를 추락시키고 포탈에의 종속을 부채질하는데 앞장서거나 블로거들끼리의 반목을 조장하는 기이한 난장판이 된 view를 보며 더는 내가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았다.

추론은 엄격한 사실관계가 뒷받침되었을 때에 고려할 만한 의미가 있다. 그런데 사실관계나 근거도 없는 허구에 가까울 정도이거나 아예 사실관계나 전문적인 측면에서 틀린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엉터리 또는 이미 예고되었거나 결론이 나온 내용을 적당히 베껴낸 복제물 심지어 재탕 삼탕되어 전문적인 식견이 부족한 내가 상식선에서 아는 것보다도 불충분한 내용을 포함한 복제물들까지 전면에 내세워 이득을 챙기려는 게 근래에 변화된 view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그동안엔 view가 그나마 면피용으로라도 활용하던 블로그는 거의 배제되었고 볼 만한 내용의 글을 발행하던 블로거는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블로거들끼리 서로 반목하는 상황이 더욱 심화되는 가관인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게 최선인지는 알 수는 없겠으나 글을 발행은 하더라도 최소한 내 블로그의 글을 view가 임의로 들러리 세우는데 이용하게 놔두고 싶지는 않았기에 위와 같이 결정했던 것이다.



위는 내가 view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후 내 블로그에서 생겨난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5월 1일 블로그에 올렸던 메모는 대략 다음과 같은 요지였고 그 이유는 상기한 바와 같다. 'view가 블로그 글을 이용하는 방향에 동의할 수 없으니 내 블로그의 글은 임의로 이용하지 말아달라. 무료이용자로서의 지위만 누릴 생각이나 view로 글을 발행하는 목적이 복제 방지용이기도 하니 내 블로그의 글을 복제했다는 정황이 충분한데도 방치하거나 그 복제된 글을 이용할 시에는 view에도 책임을 묻겠다.'

블로그에 메모를 걸어둔 후 처음으로 글을 발행하면서 덧붙임 글로 위와 동일한 취지의 내용을 첨가했는데 그 후의 정황을 보면 view에서도 충분히 이를 인지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5월 12일 글을 발행하면서 블로그의 메모를 다른 내용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5월 13일 아침에 글을 발행한 후 마이뷰를 열어보다가 희한한 일이 벌어진 것이 눈에 띄었다. 의식적으로 보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숫자가 눈에 띄었기 때문인데 살펴보니 흉물스러운 빨간 딱지가 눈에 들어왔다.

블로그에 메모를 내리면 글을 임의로 이용해도 된다고 받아들이는 view의 단순함만으로도 충분히 어이가 없고 실소가 나온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나타나 있는 정황을 보면 view가 그러한 조치를 한 의도가 대단히 졸렬하고 저열한 것이라고 판단되었고 그래서 빨간 딱지는 흉물스럽게 보이기까지 했다.

그 빨간 딱지는 지금이라도 슬그머니 떼어내는게 view의 저급한 행태를 감추는 길이 될 것이다. 약간의 통찰력만 가진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저급한 행태는 충분히 간파할 수 있고 그대로 방치한 상태에서 시일이 지난다면 의도한 바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생길 때가 올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저급함에 부화뇌동하거나 속아 넘어갈 아둔하고 단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니 당장에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서둘러 13일 발행했던 글의 하단부에 덧붙임 글로 상기한 메모와 같은 취지로 글의 내용을 수정해 놓았다. 그랬더니 5월 14일에 아주 재미난 일이 벌어졌다. 아침에 일어나 글을 하나 쓰려다가 먼저 마이뷰의 상황이 궁금해져서 마이뷰를 열어보았더니 위의 이미지와 같이 랭킹이 사라져버렸다. 그 전날에는 흉물스런 빨간 딱지 하나 붙이면서 블로그 랭킹은 대략 200, 채널 랭킹은 10 정도를 하락시켜 놓았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등외로 밀어내 버렸다.

이건 삼류 양아치들도 쪽팔리다며 하지 않는 짓거리고 동네 구멍 가게에서도 요즘은 이런 마인드로 장사하지는 않는데 거대 포탈의 행태치고는 참으로 유치찬란하다. 어차피 viewAD 배당금을 결정할 때는 자기네 마음대로 랭킹을 결정하는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 조차도 싫다는 유아기적 행태로서 실소를 참기 어려웠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새벽에 써보려던 글을 포기해 버렸다.

view를 배제한 상태임에도 블로그에 viewAD를 계속해서 걸어두게 되는 경우 이득을 보는 것은 내가 아니라 오히려 view다. 사실관계가 틀렸거나 적당히 복제해서 베껴냈거나 아무리 터무니 없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view에서 빨간 딱지를 붙여놓거나 메인에 올려놓은 글만 쫓아다니는 단순하고 아둔한 군상들은 쌔고 쌨다. 그러니 view를 배제한 상태라면 블로그 랭킹은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고 어쩌다 유입되는 사람들에게 노출됨으로써 발생되는 viewAD의 수익은 모두 내가 아니라 view의 몫이 된다. view가 밑바닥을 드러내면서까지 의도적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는지 아니면 적정한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 뒤늦게 나타났는지는 몰라도 다음주 초에 보았더니 랭킹은 제대로 돌아왔다. 하나 이미 현재 view의 수준과 실질적인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확인시켜준 후였고 viewAD와 관련하여 짐작만 하던 것들이 실제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해준 후였다. 어처구니가 없고 실소를 참기 어려워서 새벽에 일어나 작성해보려던 글을 포기했지만 그 댓가 뿐만 아니라 가외의 소득까지 충분히 얻었다.

view의 형이상학적인 수준을 먼저 높이지 않는다면 view로 유입되는 생산물의 질과 수준을 높이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우수한 컨텐츠를 생산할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 모으려면 우수한 컨텐츠가 인정받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view의 수준으로 판단한다면 그럴 가능성은 절대적으로 희박하고 이러한 상태가 장기화된다면 view는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으로 전락해버리고 말 것이다.



블로그만 놓고 보면 현재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좀 더 바람직한 검색결과를 내놓는다. 글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로그의 경우는 view에서의 불이익은 다음 서비스 전체에서의 불이익으로 파급된다. 관점을 바꿔서 말한다면 view에서의 운영방향은 다음 서비스 전체에서 내놓은 결과물까지 변경시키게 되는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view의 불합리가 개선되지 않고 장기화된다면 다음이 내놓는 검색결과물은 네이버의 그것보다 더 왜곡된 결과물이 될 거라는 것을 다음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viewAD, 이 떡밥을 떼야 하나 말아야 하나

viewAD, 이게 떡밥이라는 것은 알았기에 초기에는 별다른 의미를 두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된 것은 한참 후였다. 그 때는 viewAD란 시스템 하에서 내가 득을 본다고 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손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내가 손해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자연히 알 수 있었다.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른 채 외면할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것은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중에 하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에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전혀 의외의 상황에 맞닥뜨렸고 나는 그 상태에서 침묵해 버렸다. 상기했듯이 view가 아닌 블로거들로부터 집요한 의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view로부터 다소의 오해와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예상했고 어느 정도는 감수할 생각이었고 이는 개인적인 이득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거라고 보았었다. 그런데 그러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서 보여줬지만 그것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view로부터의 교활한 불이익을 감지했으나 이는 예상하고 감수하기로 한 거였지만 블로거들로부터 받는 집요한 의심의 눈초리는 참 난감함 그 자체였다.

블로그 랭킹이 높으면 높아서 문제고 낮으면 낮아서 문제고 viewAD를 달면 달아서 문제고 떼면 떼서 문제고 view에 대해서 어떤 것이든 언급하는 자체로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문제가 되는 참 웃기지도 않은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블로거들에게는 최소한 손해보지 않을 방법을 강구하라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었는데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어떤 말이든 더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 상태에서 아무 것도 변경하지 않은 채 침묵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래서 viewAD는 여전히 블로그에 남아 있다. 사실 view를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도 viewAD를 계속해서 남겨두고 있는 이유도 위에 언급한 이유와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viewAD를 블로그에서 떼어내도 된다는 이유를 view에서 제공해 주었다. 일정한 유예기간을 둔 후에 viewAD를 블로그에서 제외할텐데 view가 그 원인을 나한테서 찾으려 한다면 정말 더 이상의 해법은 없다. 이건 view의 문제이지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이득을 포기한 사람에게 그와 관련한 떡밥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회유나 협박의 수단으로 작용하지 못한다. viewAD의 이득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viewAD의 떡밥을 미끼로 빨간 딱지와 랭킹 조절로 회유하거나 협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잘못이다. viewAD의 그 알량한 이득에 목 매는 저급한 자들에게만 통할 뿐이다. view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던 사람들을 모두 view에 등 돌리고 떠나게 만들려는 것 같은데 그런다고 그것이 곧 view의 이득으로 이어질까?

아둔한 군상들

메인에 걸린 글의 수준을 언급하며 모욕하고 다니는 부류들이 있는데 그들 중에는 자기 글이 메인에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닉네임을 숨긴 채 돌아다니는 찌질이들도 많다. 얘들이 왜 찌질이냐면 자기보다 후순위 블로그의 글이라면 그 이득은 결국 자기한테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고 선순위라면 블로그 랭킹 조절을 위한 안배 차원인 것이고 결국은 자기 글도 그러한 안배 차원에서 메인에 걸릴텐데도 불구하고 멍청하게 개소리를 지껄이고 돌아다니며 찌질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찌질이들은 자기 글이 뭐 대단한 수준이라고 착각하지만 별 것도 아닌 그 나물에 그 밥 수준이다.

그 외의 경우라면 메인의 수준이 형편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메인을 보지 마라. view에서 볼 만한 글은 메인이나 빨간 딱지를 붙여서 노출되는 경우가 극히 적다. 메인이나 빨간 딱지를 붙여서 노출하는 경우는 수준이나 사실관계가 맞는가의 여부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고 오로지 말초적인 감각을 자극해서 순간적인 조회수를 올릴 수 있기만 하면 된다. 간혹 수준이나 사실관계가 맞는 경우가 노출되기도 하나 이는 순전히 면피용일 뿐이고 전자와는 달리 별다른 이득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나는 간 쓸개 다 내놓고 대중의 눈치를 봐야 되는 공인이 아니다. 작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파워블로그다 우수블로그다 이런 타이틀 달고 아둔한 군상들 끌어들여 우쭐댈 생각도 없다. 멍청한 군상들 꼬여서 반사이득 챙기는 법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 작은 블로그 운영해서 도대체 무슨 대단한 이득을 본다고 그리도 개소리들을 해대는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이 멍청한 군상들을 꼬여서 이득을 챙기는 자들은 내 눈에는 보이는데 왜 이 자들은 모르는지 희한한 일이다. 애먼 데 쫓아다니면서 개소리하지 말고 니들 꼬여서 이득 챙기는 작자들에게 가서 해라.

난 어중이떠중이들을 꼬여서 블로그에 끌어 모을 생각이 전혀 없다. 이젠 어중이떠중이들의 눈에 쉽게 띌 위치에 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요구한 상태이기도 하다. 내 블로그의 글은 백이 보면 백 모두 어딘가는 불편한 구석이 있고 백프로 공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글의 취지를 이해할 만한 수준도 못 되는 자들은 가당치도 않은 개소리하지 말고 그냥 블로그 닫고 나가라. 이해도와 수준 떨어지는 자들이 같잖게도 무슨 토론이니 소통이니 개소리를 주절거리기까지 해대는데 그럴 시간에 최소한 그 말의 의미라도 먼저 알아보는게 백번 낫다. 쓰레기 댓글 나는 전혀 필요없으니까 그것도 무슨 이득이 된다고 쓰레기라도 좋다는 자들에게 많이 던져주고 다녀라.


덧) 이런 글을 등록하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자꾸 들어와서 개소리해대는 군상들이 끊이지 않고 어쨌든 기록은 해둬야 할 것 같아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첨(添) ; 2011. 6. 3. 금 22 : 20

일부에서 랭킹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논지와 상관이 없고 전혀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내 글에 빨간 딱지 붙이지 말라고 view에 요구한 건 당연히 블로그 랭킹도 포기하겠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 랭킹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 부분에만 유독 이견들이 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정리하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랭킹 부분을 본문에 삽입한 이유는 그게 불만이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근래에 view가 돌아가는 몇가지의 정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본문에 기록된 일련의 과정은 현재 view를 지배하고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던 건데 우연하게도 마이뷰에서 그게 단순히 짐작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view에 오류가 생기는 건 항다반사였으므로 그런 정도의 확인 절차는 거친 후에 글을 씁니다. 이런 개인적인 확인 절차와는 별개로 실제 일부에서 랭킹에 오류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논지가 바뀌지도 않습니다. 이미 포기한 것에 대해서 무슨 의미가 있다고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에만 이견이 달린다는 게 조금 의아합니다.